김여경 / 러시아어

경찰서에서 우즈베키스탄 남성분과의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현재 남성분께서 2012년부터 차량을 소지하고 있었으나 책임보험 미가입으로 인해 조사중에 있으며 차량 구입 경로에 대해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남성분께서는 본인이 직접 구입하지 않았으며 친구가 구입하여 본인명의로 변경해주었다고 합니다.

친구는 누구인지, 친구에대한 연락처나 정보가 있는지 여쭤보았으나 안타깝게도 4년넘게 연락을 하고 있지 않아 아무런 정보가 없다고 하네요.

한국에 있는지 없는지 조차 모른다고 합니다.

경찰관분께 이 내용을 전달해드렸으며 그 친구는 어떻게 알게된 친구인지를 여쭤보시네요.

친구의 친구였으며 같은 공장에서 잠깐 같이 일을 했었다고 하여 이를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차량이 양산 어딘가에 버려져 있는걸 발견하고 말소시킨거라고 하는데, 어떤 사람에게 또는 어떤 기관에게 연락을 받고 말소시킨거지 여쭤봐 달라고 하였습니다.

남성분께서는 본인이 직접 경찰서에 차량 분실 신고를 진행하였으며 경찰서에서 직접 찾아 주었다고 합니다.

이 부분 전달하며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