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6.11.16

해운대 경찰서 우동 지구대에서

#경찰서#분실신고

​요청이 왔어요..  일본인 여성인데 무슨 용무인지 알아봐달라고...

​휴대폰을 부산시 관광버스에 놓고 내려서 신고하러 들른 것이었어요..  부산 City Tour bus의 blue line을

탔다가 ​시립 미술관 앞에서 내리고 보니 자신의 휴대폰을 떨어뜨리고 내렸던 것이죠...

그 휴대폰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걸어보니 없는 번호라고 메시지가 나오더라네요..  해서 그 관광버스

회사로 전화해 조금아까 시립 미술관을 통과한 버스의 기사님한테 연락해서 알아보겠다고 하고

다시 통역이 필요하면 또 전화하겠다고 경찰관이 말씀하셨는데, 다시 오지 않은 것을 보니 아마 찾게

된게 아닐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경찰분이 스피커폰의 기능을 아직 모르시는 지 이쪽 저쪽을 바꿔가며 통화하는라 시간이 걸려서

알려드렸더니, 내심 고마와하는 눈치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