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 스페인어
2016.11.17아들 만나서 한국에 왔어요.
한국에서 공부를 하는 아들을 보러 스페인에서 어머니께서 오셨어요.
인천공항 직원이 전화하셨는데,
한국에서 머물 거주지 주소를 기재 안하셔서 통과를 못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세관에서는 와이파이 안 터지고 아들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고 주소는 모른다는군요.
아주머니께 아들 한국핸드폰 전화번호 모르시냐고 물었더니, 어느 것인지 몰라서 두서없이 말씀하시다가,
전화번호 아무거나 불러보시라고 요청했습니다.
그래서 10 로 시작하는 번호를 알아냈어요.
그게 한국 휴대폰 번호같으니 알려달라고 해서 공항직원에게 알려줬습니다.
한국 유학중인 아들과 통화가 잘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