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중매 / 영어
2016.11.26호텔번호를 기사에게 줬어요.
김해공항에서 전화하신 택시기사님이 외국인이 가려는 호텔 이름을 확인해 달라고 하셨는데 외국인은 호텔명은 얘기하지 않고 자꾸 기사에게 호텔 연락처를 줬다고 했어요, 기사님은 이름 얘기안하더냐고 제게 계속 물으셔서 국가번호 빼고 051 누르고 다음 번호 누르면 한국분이 받아서 호텔 위치알려줄 것이라고 했어요. 기사님은 외국인이 준 호텔 이름과 연락처가 영문이라 확실히 알고 가려고 했던 건데 외국인은 호텔이름을 채근하는 제게 짜증내며 기사에게 줬다고만 하시니 참 난감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