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undefined
2007.04.25주한 미군속직원 음주측정거부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4월 16일-22일
------------------------------------
밤 11시30분경 비비비 전화가 왔다.
서울에서 음주단속 중인 경찰관의 전화였다.
미국인(여)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사람은 통역봉사자와의 대화에서는 경찰의 지시에 잘
협조하는듯 하였다.
1단계로는 음주여부를 가리는 색상기 테스트를 하여 음주징후가 발견 되었고
2단계에서는 혈중알콜 수치 검사가 있어서 수치별 벌금형, 면허취소 등의 단계를 상세히
알려 주었다.
그러나 현장의 경찰에게 자신이 미군속 직원이고 소파협정이 있기에 음주측정을 하지않
겠다는 말만 되풀이 하고 있었다. 담당 경찰관이 어떻게 하면 좋겠냐고 되물어왔다. 지
금 현장에는 모 방송국에서 방영하고 있는 프로그램 녹화 중인 현장의 분위기도 알려 주
었다. 할 수 없이 외사과로 의뢰하여 인계하는 것이 좋겠다고 말해 주었다.
때로는 통역 서비스를 하다보면 언어 통역외의 조언을 해주어야 할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