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상 / undefined

2007.04.25

친절한 실수의 결과

#기타#기타
- 언어(Language) : 러시아어 - 봉사일자(date) :4월 24일 ------------------------------- 오후 6시경 인천공항의 A항공사 스튜어디스의 전화가 걸려 왔다. 러시아인인 중년의 여성은 미국 시에틀에서 인천공항을 경유하여 1박을 하고 25일 러시 아 극동의 하바롭스크시로 비행하고자 한 손님이었다. 손님은 미리 인천공항내의 청사 건물 호텔에 예약을 해 둔 상태였다. 따라서 공항 출입국 심사대를 빠져 나오면 안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친절한 A항공사 직원은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한 손님에게 평소 자신의 상식을 믿고서 한국의 입국입사 대를 통과하도록 도와 주었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 하였다. 러시아손님은 한국입국 심사 대를 나오면 안되는 상황이었고 공항 청사내 호텔을 안내해 달라는 부탁을 했었다는 것 이었다.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일단 입국심사대를 통과하고 난 후에 다시 청사내 자신이 예약해 둔 호텔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출국비자 등을 다시 신청 , 취득해야만 하는 상황이 었다. 더 나아가 공항 인근에서 1박을 위한 호텔비를 따로 지불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A항공사 직원이 끝까지 잘 안내해 주기를 기원했다. 그리고 외국 손님들에게 친절한 안 내를 위해서는 정확한 친철이 필수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