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구 / 영어
2016.12.22명동 길거리에서 소매치기 당했어요.
2016년 12월 22일 18:30 쯤에 명동 쇼핑 거리에서 가족들과 함께 쇼핑을 하던 싱가포르 남자가 지갑을 소매 치기 당했습니다.
지갑인에는 신용카드 2장과 싱가프로 지폐 500불 및 한화 5만원이 있었다고 합니다.
소매치기 당시 지갑을 바지 뒷 주머니에 넣고 지퍼를 닫았으나 소매치기 당시 지퍼가 열려 있었다고 합니다.
경찰과 통역을 하면서 혹시 여행자 보험을 가입했는데 문의해달라는 경찰관의 요청을 받고 통역을 하였는데 다행히 가입이 되어 있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서에서 관련 문서를 제공하면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 다행입니다. 싱가포르 남자도 매우 기뻐했습니다.
이번이 3번째 한국 여행이라고 하며 한국을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나쁜 경험을 하게되어 좋지 않은 이미지를 갖을까봐 다소 걱정은 되지만 다행이 여행자 보험으로 커버가 된다고 하니 한편 안심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한국을 사랑하고 많은 사람에게 홍보를 해 주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