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 / 중국어

명동 프린스호텔인데 중국 여자 두분이 무슨 일인지 경찰을 불러달라고 한다고 하셨어요.

사정을 들으니 네명이 서울로 여행을 왔고 공항 가방 찾는 곳에서 비슷한 가방을 착각하고 들고 왔다고 하세요.

가방안에 연락처가 있어서 전화했더니 가방을 바꿔 가져간 사람이 명동 롯데호텔에 있다고 해서 친구 두명이 가방 교환하러 갔는데

시간이 오래 됐는데도 아직 오지도 않고 핸드폰 통화도 안된다는 걱정이었어요.

호텔 직원분에게 사정 얘기를 했고 직원분이 직접 연락을 해보고 안되면 우선 롯데호텔 프론트데스트에 문의를 해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