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2017.01.01친절의 향기!
오늘 새해 첫날이므로 오늘은 기필코 통역 사연을 작성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다 그동안 바쁘다는 핑게로 기록을 안하다 보니 이것도 습관이 붙어서 정점 게을러친다.ㅋㅋ 일산의 체육관 이라고 하면서 한 외국인이 뭘 물어오는데 들어 보라고 바꾸어 주신다. 이곳 체육관에서 1일 training을 받가 싶다고. 전하니 오늘은 일요일이라 어렵다고 그래서 내일은 가능하냐고 하니 겨울동안 운동장을 개장하지 않고 트랙은 이용할수 있다고 하셔서 그렇게 전해 드리니 다시 그러면 어디서 훈련을 받을수 있는곳이 전혀없겠느냐고 해서 내가 무슨 사회 축구 동호회 같은데 없을까요? 하고 물으니 본인이 지금 인터넷을 찾아서 전화 번호를 줄테니 본인이 전화를 하시라고 말씀하신다. 나는 이 분이 거기 근무자 인줄 알았더니 아마 가벼이 운동하려고 왔던 분 같은데 매우 진절하시다.
친히 인터넷을 체킹하여 알려 주시겠다니.
이것이 곧 인격이고 이러한 분들이 많아지면 국위가 신장되는것 아니겠는가?
비록 간단한 통역에 그쳤지만 그 분의 친절한 향기가 내 마음에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