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식 / undefined
2007.05.11서울에서 China Town 찾기
- 언어(Language) :영어
- 봉사일자(date) :2007.5월10일 06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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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6시 30분 경에 휴대폰이 요란하게 울립니다.
잠결에 받아보니 외국인의 말을 전혀 모르겠다는 경찰 직원의 말씀.
외국인에게 연결되어 물어보니 china town을 서울에서 찾을 수 있냐는 거였습니다.
음식도 먹고 물건도 사고 싶답니다.
다시 경찰에게 서울 어디에서 china town을 찾을 수 있냐고 물어보니 이태원과 연희동
이라네요. 그 외국인에게 그곳을 알려주고 갑자기 인천의 china town이 생각나서 소개
해 줬습니다. 외국인에게 Thank you를 열번은 들었습니다. 뿌듯했구요.
근데 왜 한국에는 china town 이 없을까요?
외국인에 대한 편견과 멸시와 차별때문에 떠난것이라곤 말을 못했습니다.
외국인을 손님과 친구로 대하는 것 우리의 의무랍니다.
하여튼 뿌듯한 새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