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oo / 태국어

공항 안내 데스크 인데요.

 전혀 말이 통하지 않아요. 태국어 통역 좀 부탁 드릴께요.

예, 바꾸어 주세요.

태국인을 바꾸니 ......말 문이 터졌는지 마구 이야기를 쏟아내네요.

일단은 정리를 해 보니 태국에 가고 싶은데, 돈이태국돈으로 6,000바트 (한국돈은 20만원정도) 밖에 없으니 도와 주세요

태국 말이 통하지 않으니 태국 대사관 전화 번호 좀 알려 주세요.....

오늘 타고온 비행기표(T_Way)는 오늘 사용 하여 태국으로 갈 수  없고 태국으로 돌아 가려면 새로 발권을 하여야 하는데 지하 1층에 가서 여행사에서 구입을 하여야 하며 비행기 표 가격은 본인이 확인 하세요.

태국 대사관 전 화번호는 안내 데스크에서 알려 주었으니 가서 공중전화에 가서 걸어 보세요

이렇게 안내 해 주니 공중전화가 어디 있어요? 전화는 어떻게 걸어요?

태국사람이 한국 전화를 어떻게 써야 하나요?

동전을 쓰나요? 카드를 쓰나요? 어떻게 하나요?

계속 전화기를 한국인을 바꾸지 않고 도와 달라고 만 하네요.

아무튼 안내인에게 이런 내용을 상세히  도와 주라 전하며 종료된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