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일 / 일본어
2017.01.14lost112
시간이 여유가 생겨 통화가능모드로 하자 얼마 지나지 않아...
걸려온 전화는 반포지구대 분이였는데, 서울 반포 지하상가에서 스마트폰을 분실한 일본인관광객과
대화를 통역해 달라는 전화였습니다.
분실신고접수 확인 및 분실한 폰이 지구대 및 다른 곳등에서 발견시에 처리과정을 설명하고
확인 시켜드리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일 귀국까지 폰이 발견되지 않을시에...대등방법으로 lost112사이트에 대한 설명 하는데...
그 일본인분이 분실한 지하상가안내데스크에 가서 확인을 함 해보고 싶다...
방금 잊어 버렸으니, 혹시 습득물로 들어와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는 애길 부탁 받아,
지구대 분께 설명하여 그분을 데려가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지구대분이 가서 또 대화가 정상적으로 안되면 전화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고 통화가 끝났습니다.
그뒤 전화가 오지 않았는데 그 일본 분이 폰을 찾았을까~ 하는 맘과 함께 다시 업무로 돌아 갔습니다.
자신의 미력한 능력이 남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체험한 보람 된 하루였습니다.
저의 통역봉사 첫경험의 이야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