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oo / 영어

2017.01.23

"새벽에 걸려온 전화"

#경찰서#행정처리
5시에 핸드폰 벨이 울려서, 받으니, 홍익대 부근 파출서 경찰관였고, 사연은 캐나다인 4명이 이태원에서 택시 타고 홍익대까지 와서, 한 사람이 하차 거부를 하고, 서울역까지 가고 만일 안가면, 택시비에 본인 돈 2500원이 있으니 돌려 달라는 말이었고, 택시 시사님은 10분 후, 차고지로 가서 교대를 하셔야 되서, 파출소로 데려 왔고, 파출서에서 경위서 작성을 요구해서, 범죄 행위가 아니므로 작성 거부를 하셔서 캐나다인에게 설명을 요구했다.. 난 설명을 해주고, 아리랑 택시 회사에 항의 하는 거고 파출소 업무와는 상관이 없다고 했다.. 내 이름과 전화 번호를 요구해서, 우리는 봉사단체라서 본인의 인적 사항을 알려 주면 규칙에 어긋난다고 설명했고, 경찰관을 바꿔서 술에 취했냐고 물어보니, 취했다고 하시면서, 친절하게도 서울역꺼지 캐나다인을 태워줬다. 참으로 노고가 많은 경찰관들이고, 국가가 혼란 상태임에도, 훌륭한 업무 수행에 감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