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7.01.23인천공항 검역소
인천공항에서 러시아 여성분과의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여성분께서 강아지를 데리고 입국하였으나 입국 구비서류가 제대로 준비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런 경우 :
1. 공항 계류장에 강아지를 맡길 수 있으나 하루 18,000원을 지불해야하며
2. 공항 계류장에서 광견병 항체 검사를 진행 -> 이 경우 항체 검사 진행비+하루 18,000원 지불해야 하며 약 일주일이 소요되며
이 부분을 전달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여성분께서는 러시아에서 광견병예방접종을 진행하였으며 서류가 있으나 왜 입국이 거부됬는지 정확한 사유를 알고 싶어 하였습니다.
공항 관계자분은 관견병예방접종 후, 항체가 생겼는지 검사를 진행한 후 최종 확인서를 받아 오셔야 하지만 러시아 여성분께서는 항체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관견병예방접종만 진행하였기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드렸습니다.
이 부분을 전달하였으며, 여성분께서는 한국에 약 한달 정도 머무는 만큼 항체검사를 진행하겠다고 하여 이 부분 전달하며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