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경 / 영어
2017.01.27대학병원에서 걸려온 전화
오후 5시경 BBB 발신번호가 떠서 받아보니 충남대학 응급실 직원이라고 하면서 외국인이 왔는데 통역을 부탁한다고 하였습니다.
외국인은 우간다에서 온 여성 분이었는데 피임약 처방을 받으러 왔다고 의사를 만나게 해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직원은 응급실에서 처방을 받게되면 의료비가 많이 들고, 대학병원에서는 피임약 처방을 하지 않으니까 당직병원 전화번호를 알려줄테니 그곳으로 찾아가 보라고 전해 달라고 하였습니다. 그 여성분에게 통역을 해주니까 잘 알겠다고 하며, 비용에 대한 문의를 하였는데, 직원분은 비용에 대하여는 알 수 없고 당직병원을 안내해주겠다고 하였습니다. 그 외국인 여성 분도 잘 알겠다고 감사해하며 통역을 잘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