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섭 / 일본어

2017.02.02

계약서 작성이 필요해요.

#자택#쇼핑

2월1일 몇 달만에 봉사요청 전화가 왔다.

요청건은 유선TV 채널을 계약하고 싶다는 일본인이 유선방송국에 채널설정을 하는데 통역이 필요했던 것이다.

회사측은 계약서에 기재된 대로 채널 한개당 금액이 얼마인데 모든 것이 충족되게 설명을 부탁했다.

어떻게 보면 우리들의 봉사와는 다소 안맞는 상업이었는데 딱히 거절을 할 수가 없어서 들어주기로 했다.

아마 5개월 정도 지난것 같아서 오랜만에 요청건을 날려버릴 수가 없어 성실하게 요구사항대로 상호

통역을 해줬다. 끝에는 계좌번호, 카드번호, 주민번호, 동의서까지 모두 충족이 된 후 마쳤다.

아마 40분 가량 통역을 해준 것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