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아 / 영어

토요일 점심쯤 하여, 한 한국인 남성분이 전화 주셨습니다. 아파트 주택단지이고, 보안요원이신데 외국인 주민과의 통역을 요청하셨습니다. 스피커폰으로 저와, 보안요원 그리고 외국인 주민께서 듣고 계셨습니다. 주민께서는 외출을 할 예정이나, 문앞에 장난감을 두었고 이를 집주인이 픽업할 예정이니 출입을 도와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잘 전달 드렸고, 보안요원께서는 미리 말씀해 주셨으니 조치하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일상에서의 사소한 일에도 통역이 필요하고, 이를 도울 수 있어 뿌듯하였습니다. 특히나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BBB Korea를 이용하시고, 이의 일원으로써 통역할 수 있어 자부심이 들게 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