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7.02.19

택시 기사분이...

#택시#길안내

​택시 기사분이 요청을 해오셨는데요,  연결되자마자  알아듣지도 못하게 빠른 속도로 이야기를

하시는 거에요..  일본분이 타셨는데 길동 호텔 뭐라고 하는데  키에도 번호가 없다나요?!

​천천히 말씀해 달라고 하니,  똑같은 말씀만...  아마 성격이 꽤나 급하신 분이신가 봐요..

해서 ​​일본 손님을 바꿔 달라고 하여 물으니,  밀레니엄 힐튼 호텔 카지노에 가시고 싶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리 기사분께 전하니,  아~ 그거였구나~ 하시며 알겠다고 하셔서 종료했

습니다..


p.s.  일본 손님은 기사분과 말이 안통해 답답하던 중,  통역 봉사자가 금방 알아들어 주니 엄~청

시원해하셨습니다.. ㅎ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