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정 / 영어

2017.02.20

호텔에서의 통역요청 (영어)

#숙박시설#생활안내
오늘 (20일) 아침, 통역요청 전화가 왔습니다. 전화 주신 분은 호텔 관리인이셨는데 외국인 손님이 무슨 얘기를 하는지 전혀 알 수 없다며 절 바꿔주셨습니다. 전화를 받은 외국인 여성 분은 굉장히 말을 빨리하며 호텔의 서비스에 불만을 표시했습니다. 자신이 4일을 묵은 호텔에 체크아웃을 한 후 복도에 짐을 몇 시간 가량만 놓겠다는 것을 관리인이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No만 반복적으로 얘기하니 그에 한국에 대한 이미지 까지 안좋아지고 있다며 굉장한 불쾌감을 표했습니다. 이를 그대로 전달하니 단순한 의사소통 문제로 밝혀져 흔쾌히 짐을 두고 다시 오라고 말해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