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빈 / 태국어

인천공항 티웨이 항공에서 전화를 주셨습니다. 8시 5분 탑승예정인 태국인이 비행기를 놓쳐서 인바운드에 더이상 머물수 없고 아웃바운드로 나가야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태국인분은 면세점 환급서류를 받느라 늦어졌고 지금 짐도 없고 식구들은 이미 그 비행기에 전부탑승했다고 합니다. 밖으로 나가서 새로운 티켓을 구매한 뒤 다시 새로운 비행기를 타고 태국에 가야한다고 설명해줬습니다. 그러나 태국인분은 현재 지갑에 8만원밖에 없고 신용카드도 없어서 나가면 다시 비행기 예약이 힘드니 안쪽의 담당자가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장했습니다. 다시 전화를 주시겠다고 했는데 그담은 다른분이 받으셨는지 추가콜은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