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환 / undefined
2007.06.03아침5시에 전화가 왔습니다.
- 언어(Language) : 영어
- 봉사일자(date) : 6월 1일 05:08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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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긴급통역요청"이라는 발신자 표시가 뜸과 동시에 눈을 떴습니다. 비몽사몽이라
서 정신을 차리고 난후에 낮은목소리로 첫인사를 나눈후에 외국인과 대화를 하였는데
영어를 꽤 잘하였습니다. 문제는 택시를 타고 부산에서 항구로 가려는데 항구명이 외국
인에게 조금 생소한지 발음상의 문제로 택시기사분도 이해를 못하는 상황이라서 항구명
을 한국식으로 좀 고쳐서(?) 택시기사분께 말씀드렸더니 오케이 하시면서 고맙다는 말을
남긴채 통역요청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처음이라서 무지 떨렸는데 잘한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