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일본에서 유학온 여학생이 요청해 왔어요..  연세대 기숙사에 들어가려니,  폐의 X-ray 검사를 받아

오라구 하는데,  세브란스 병원은 비용이 좀 비쌀 것이라 들었구, 보건소는 어떠냐구...

보건소는 여느 병원보다 비용은 쌀 것인데, 외국인도 이용 가능한 지는 자세히 모르겠다구.. 그리고

연대 근처의 내과에서도 폐 X-ray를 찍을 수 있는 지, 그것도 확신은 못하겠으니, 보이는 내과에

들어가 일단 물어보라구,  거기서 소통이 되는 지도 자신 없으니, 언제라도 다시 BBB로 전화하면

24시간 대기중인 봉사자들이 많으니 소통 가능할 것이라고 대답해 주었어요...  그밖에 다른 의료

기관은 어떠냐는데,  여기저기 조사해 봐야 하지만, 지금 외출중이고, 휴대폰은 지금 통화중이니

조사할 수가 없어서 미안하다고 했더니, 알았다고 대단히 고맙다고 하여 종료했네요..​

결국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된 상태라 상황도 익숙치 않고 소통이 될까가 가장 염려되던 여학생이었어요..

언제 어디서든 소통이 안될 때는 다시 BBB로 전화해 부탁하면 소통이 될 것이라고 안심시켜

주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