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혜 / undefined
2007.07.16부산역에 가는 외국인
- 언어(Language) : 영어
- 봉사일자(date) : 2007.07.14
- 통역요청인(client of interpretation) : 택시 기사
- 통역요청 내용(datails) :
택시기사분께서 한 외국인을 태우고 가는데 말이 통하지 않아서 통역 요청.
외국인은 부산역에 가고자 택시를 탔는데,
처음 탄 택시의 택시 기사가 부산역에 데려다 준 것이 아니라
김해 어딘가에서 외국인을 내려주고 현재 타고있는 택시에 옮겨타게 함.
이 때 택시비 $40을 요구했으며, 외국인은 이 비용을 지불.
다음에 탄 택시 기사가 어디로 가는 지 자세히 물었고,
외국인은 부산역에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는데 의사 소통이 되지 않아 BBB 통역 요청
외국인은 이미 40불을 지불 했으니, 부산역까지 가는 비용을 더 이상 지불할 수 없으며,
자신이 왜 처음 탔던 택시에서 두번째 택시로 옮겨 태워졌는지 불쾌해 함.
- 통역 후 해결내용(settlement) :
두번째 택시의 기사분은 첫번째 택시의 기사분과 전혀 상관 없는 분인데다가
택시비의 일부를 건네받지 못했으므로 자신도 택시비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하여
인근 경찰서로 가서 분쟁을 조정하도록 이야기 함.
- 기타 사항(etc) :
왜 외국인에게 택시비 바가지를 씌우고 일부러 먼길을 돌아서 가는지...
우리나라의 이미지가 이런식으로 비춰질까봐 걱정이 된다.
모쪼록 잘 해결 되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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