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선영 / 인도네시아어
2017.04.11경북 고령 경찰로부터의 인도네시아인 통역 요청
경상북도 고령 경찰서 소속 경찰이라며 인도네시아인과 의사소통 문제로 도움을 요청하셨습니다.
운전중 문제가 생겨 차를 멈추게 한 후 신분 확인을 요청하였으나 지갑을 집에 두고와서 신분증이 없다고 하였습니다. 한국체류 목적이 일하고 있다고하여 회사 이름과 사장님 연락처를 물어보았으나 모른다고 일관하였습니다. 휴대전화에 저장된 번호가 없냐고 물으니 인도네시아에만 연락을 하는 전화라 한국전화번호는 없다고 하네요.
신분을 확인해줄 사람과 연락처가 필요하다고 여러번 요청하였지만 모른다고만 일관하여 경찰관의 통역요청에 따라 결국 경찰서로 이동해야한다고 전달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불법체류자인것 같아 씁쓸한 통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