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진 / undefined
2007.07.20응급실에서 걸려온 전화
- 언어(Language) : 중국어
- 봉사일자(date) : 7월 21일 저녁 11시 37분경
- 통역요청인(client of interpretation) : 아주대학교병원 응급실 의사선생님
- 통역요청 내용(datails) : 중국인환자가 왔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함
- 통역 후 해결내용(settlement) : 증상 관련 안내
- 기타 사항(et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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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늦게 아주대학교 응급실에서 전화가 연결되었습니다.
응급실 의사선생님이라고 하셨는데 중국인 환자가 왔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고
열이 나서 간단한 검사를 해보니 염증이 생겨서 인 것 같고
아주대병원에는 감염내과가 없어서 소견서를 써줄테니 분당 서울대병원으로
가야할 것 같다는 말과 해열제 복용 방법을 전달해달라고 하셨습니다.
중국사람은 자신이 버섯가공공장에서 일하는데 거기서 감염이 된 것 같다며
분당 서울대병원이 어디인지 모르니 주소를 적어달라는 말을 하였습니다.
약 14분에 걸쳐 기타 증상관련 내용 및 진료관련 내용을 알려주었습니다.
예전에 주로 받았던 전화들은 경찰서나 공항이였는데
병원에 온 아픈 사람에게도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