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진 / 중국어
2017.04.26항공권 탑승 관련. .
인천공항에 있는 항공사데스크입니다. .
영어로 대화를 나누다가 깊은 의사소통이 안되어서 연락 드렸습니다
현재 이손님은 오늘 저녁 예정된 인천발 비행기를 탑승 못할시 이미 예약되어있는 중국환승 티켓까지 환불을 한후 다시 원하는 출발시간으로 재구매한다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
중국인을 바꿔서 의사를 전달했더니 사실 예정된 한국출발시간이 딜레이 되었던것이다
그래서 이분은 자신은 안가고 자기 트렁크만 보내겠다는것이었다
그런후 자신은 니중에 도착한뒤 트렁크를 찾아서 원래 예매되었던 중국국내 환승 비행기를 이용하고 싶었던것이었다
다시 항공사직원을 바꿔서 가능한지 여부를 물었더니 규정상 불가능하오니 전부 취소후 다시 발권을 해야 된다고 하였다. .
고객이 너무 막무가내이다보니 한참이나 설득해서 겨우 환불 하는걸로 정리는 되었다. .
중국사람들이 우기는건 알아줘야 한다
답답하다
그러니 무식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건데. .
30분넘게 통화를 하다보니 마음같아서는 당장 현장에 달려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
오늘도 내 자신에게 참 잘했다고 장하다고 칭찬을 해주고 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