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여진 / 중국어

2017.04.26

음식물반입금지 관련. .

#공항#사건/사고
가끔 인천공항 직원은 장소나 부서를 잘 얘기를 안하는 경우가 많다. . 사실 장소나 위치를 정확히 얘기해주면 상황파악하기가 훨씬 빠를수가 있을때가 있다.. 나중에야 알았지만 손님이 입국하면서 과일을 휴대한것이 적발되자 몇개를 먹고나서 껍질을 버렸지만 그게 전부가 아니라는걸 세관에서 눈치채구 수색하다가 bbb로 도움 요청을 하게 되었던것이다~~ 과일이나 음식물 반입금지에 관련해서 한참 설명을 하고 빨리 솔직히 이야기를 하라고 설득을 했더니 휴대한게 사실이라고 털어놓았다 그러면서 일행들 여러명과 나눠서 먹었다고 했더니 세관직원이 과일을 먹구 버린 장소를 알려주라고 해서 쓰레기있는데까지 갔다. . 결국 세관직원이 벌컥 화를 내면서 모니터로 봤을때 4키로에 가까운 양이 었는데 분명히 다른 트렁크다 옮겨 담은것 같으니 빨리 실토하라고 얘기했다. . 그래서 손님한테 빨리 과일을 꺼내구 싹싹 빌으라고 했다 아니면 처벌 받을수도 있다고 설득하고 있는데 세관직원이 "찾았어요"하고 소리 지르는게 들렸다. . 한참이나 실랑이를 벌이다보니 화날대로 화가난 세관직원이 손님한테 분명히 과태료 청구할거라구 전해달라고 했다 그때서야 손님은 과일을 휴대하면 안되는건지 잘 몰랐다고 변명을 대니 말도안돼는 핑계 대지 말라고 기내에서 부터 3개국어로 음식물 반입금지 관련등에 대해서 여러차례 안내방송을 했으니 더이상 이야기 하지 말라고 하면서 정말 고생했다고 하면서 전화를 끊었다. . 참 별의별 사건들이 다 있다.. 말도 안통하는 상황에서 일을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 참 고생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