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순 / 일본어
2017.05.06일본인 승객과 어뚱한 곳으로 간 택시
2017년 5월 3일 11:40 분쯤 휴대폰에 BBB가 떠서 받아보니 택시 기사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일본인 승객을 태우고 출발할때 일본승객이 휴대폰으로 지도를 보여 주며 용산 쌍용 센타로 가자고 하여 왔는데 승객이 엉뚱한데로 왔다며 불만이라는 것이었다. 승객을 바꾸어 물어보니 자신은 서울역앞 밀레니엄 힐튼 호텔로 가자고 하였는데 운전수가 잘못된 곳으로 왔다는 것이었다.
즉시 다시 택시기사를 바꾸라하여 밀레니엄 힐튼으로 모셔다 드리라하였다. 자신은 일본어는 몰라도 분명히 손님이 지도를 가리키며 요청한 곳으로 왔다고 불만을 하기에 다행히 용산에서 힐튼이 멀지 않으니 일단 신속히 힐튼으로 가라하였다. 다시 일본승객이 요금을 거론하기에 언어가 통하지 않아 생긴 문제이니 다음부터는 목적지를 한국인에게 부탁하여 써서가지고 다니라하고 이번은 초과 요금의 반정도로 조정을 하라고 중재하고 봉사를 종료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