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b 코리아 / 프랑스어
2017.05.11기우탁 프랑스어 봉사자님이 전달해주신 사례입니다.
기우탁 프랑스어 봉사자님께서 전달해주신 사례입니다.
안양병원에서 아프리카 말리에서 온 환자를 대상으로 통역을 요청하였습니다.
이 환자는 국내 공장에 근로중이며 작업 중에 사고로 인하여 척추 부상을 입어 해당 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퇴원 수속 시, 치료비 부담 때문에 관련 서류에 서명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환자가 서류의 내용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서명을 꺼리고 있었습니다.
간호사는 산업재해 신청서에 환자의 서명이 필요하여 이를 위해 통역을 요청하였고,
환자의 치료비는 한 달치는 회사에서 부담하고 석 달치는 대한민국 정부에서 산업재해 부담금으로 처리한다고 설명하였습니다.
환자분은 설명을 듣고 서류에 서명을 하였고 이로써 통역을 마쳤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