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 일본어

2017.05.19

택시 승객의 오해?

#택시#길안내

오늘도 회사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데, 답답함에 도움을 청하는 전화가 울린다. 

발신자 BBB Korea.. 

전화를 받으니 택시 기사님이다.

"계성고등학교 가 퇴계로에 있었는데, 옮겼어요. 그런데 손님이 자꾸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하니, 통역 좀 해주세요."

문득 든 생각은 일부 기사들이 이리저리 돌면서 바가지요금을 씌우는 사례가 있어서 그 경우가 아닌가 의심하는 

관광객이 기사님에게 바로 가고 있는지 물어본 경우인듯 했다.

전화를 바꿔 받은 일본인 관광객에게 기사님의 이야기를 통역 해 주었고,

관광객도 금새 알아듣고는 기사님을 믿고 가겠다고 하였다.

 

믿고 살수 있는 세상을 BBB와 함께 만들어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