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oo / 중국어

      일요일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bbb 우선 연결 봉사 신청을 했는데 탑항공사 인천공항점에서 통역 요청 전화 3건을 받았다. 산동성 위해 행, 흑룡강성 하얼빈 행, 산동성 청도 행 항공권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중국인 고객에게 출발 시간과 표 가격, 탑승 수속 및 위치 등을 설명 안내해 달라는 내용이었다.

      위해 행은 14:10분 출발 228,000원, 하얼빈 행은 20:15분 출발 318,000원, 청도 행은 14:00시 출발 190.000원으로 각각 3층 출국장에서 A 및 D 구역에서 탑승 수속한다는 안내를 해 주고 통화를 마쳤다. 항공사 직원의 요청에 의해 통화를 한 것인데 이것은 상업적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이 아닌가 싶었다.

      중국인 고객에게 항공권을 판매할 때마다 bbb 통역을 통해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업무처리 방편으로 사용된다면 bbb 봉사 목적이나 취지와 맞지 않을 것이다. 중국인 고객이 표를 구입하러 온 상태에서 중국인 고객을 위한 bbb 요청이라 해도 항공사의 상업적 반복, 상습적 항공권 판매를 위한 요청은 결코 순수한 우리 bbb 목적일 수 없다.

      상업적 이익을 위한 통역 요청은 정당히 거절하거나, 거절할 수 있는 것인데 그 명확한 기준이나 판단이 때로는 애매하다. 표 판매를 목적으로 bbb 요청을 했어도 그 혜택이나 대상이 중국인에게 소통의 편의와 유익에 기여했다면 bbb 통역 자로써 봉사를 다했다 여기지만 bbb 목적과 다르게 항공사의 상업적 이익을 위한 수단에 bbb 의의와 가치에 손상내지 훼손이라면 대다수 선의적 이용자와 봉사자에게 누(累)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