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 / 독일어
2017.05.30독일에서 자동차 수리
밤 10시30분경 독일에서 통역을 해달라는 전화가 왔다. 현대 차량 스타렉스를 가지고 유럽 여행중인데 차가 고장나서 독일에 있는 현대차 정비소에 있다는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 왔다.
사연인즉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독일을 경유 러시아를 거쳐 한국으로 가던중인데 차가 고장 났는데 도와 달라는 부탁 이었다.
독일인 :
현제 부속이 없어 수리 할 수 없으며 부속을 주문신청 해도 언제 도착 할지 모르니 다른 정비소로 가야 된단다.
한국인 :
그러면 다른 정비소 연락처나 주소를 가르쳐 달란다.
독일인 :
지금 근무 작업중이며 근처에는 현대 정비소도 없을 뿐더러 혹 있다 하드래도 부속도 없을 것이며 오늘은 수리 불가능 할것이다. 슬프지만 도움이 되지못해 미안 하다.
한국인 :
아 큰일이네 꼭 수리해서 러시아를 거쳐 한국까지 가야하는데 차를 버릴 수도 없고 여행을 중단 할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될지 난감 하네요.
독일에 있는 현대 자동차 정비소 주소라도 가르쳐 줄 수 있겠느냐고 해 주세요.
독일인 :
지금 근무 중이기 때문에 3-4 시간 후에나 알아 봐줄 수 있지만 자신도 확실히 도움이 될 수 있을 모르겠다.
한국인 :
3-4 시간이라도 기다리겠습니다.
독일인 :
짜증스럽게 지금 바빠서 더 이상 도움을 줄 수 없다.
한국인 :
아 정말 큰일이네요.
통역 :
그렇다면 오늘은 불가능 한거 같은데 대사관 이나 영사관에 전화해서 독일 주재 현대 자동차 지점 연락처를 부탁해보고 도움을 요청 해보면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수 있으니 그렇게 해 보세요.
한국인 :
아 예 그렇게 해 보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감사 합니다.
통역 :
무사히 귀국 하시기 바람니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