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경 / 러시아어
2017.06.05인천공항 안내데스크
인천공항 안내데스크에서 온 통역 요청 전화였습니다.
외국인 여성분께서는 현재 블라디보스톡 본국으로 돌아가야 하지만 티켓 살 돈이 모자르다고 합니다. 현재 이런 문제는 저희가 도와 드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니 러시아대사관에 전화하여 도움을 청해보는것이 좋을것 같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사관이랑도 통화를 해 보았지만 큰 도움은 되지 않았다고 하며 혹시 돈을 빌릴 수 있는지 아니면 신용 대출등이 가능한지 여쭤보아 저도 통역을 도와주는 입장이고 안내센터 직원도 일반 직원이기 때문에 돈 적으로는 도움을 줄 수 없는점 매우 죄송하다고 안내드렸으며 차라리 본국에 있는 지인들한테 연락하여 돈을 송금 받거나 그 외 도움을 받는것이 제일 좋을 것 같다고 말씀드리며 이번 통역을 마쳤습니다. 아무쪼록 조심히 돌아가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