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만 / 영어

택시 기사님이 어디를 가자고 하시려는지 들어봐 달라고 바꾸어주셔서 들으니 전철 green line 211번을 가시겠다고 해서 그 역명을 혹시 아시겠느냐고 하니 모르시겠다고 해서 기사님을 바꾸어서 전철도에 번호가 나온 것을 갖고 계시냐고 하니 안 갖고 계신다고 하셔서 나도 안 갖고 있으니 얼른 114 안내에 전화해서 아무 2호선 전철역 을 물어서 예를 들어 시청역을 알아서 그 곳에 전화해 보시면 그 211번 역이 어디 인지를 알려 줄 것이라고 하고 일단 끊었다. 아 이런 일을 위해서 반드시 전철 번호가 기록된 노선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겠구나 하고 속으로 생각이 들었다. 잠시 후에 그 기사님으로 부터 다시 전화가 와서 00 전철역 이네요. 이 역이 맞는지 물어봐 달라고 하셔서 그런 역이 2호선에 있습니까? 처음 들어 보는데요 하니 여기는 부산입니다 하셔서 부산인 것을 알게 되었고 손님께 여쭈어 보니 아 맞는것 같다고 해서 그렇게 기사님께 전하고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