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철 / 프랑스어

2017.07.27

자전거로 서울을 누비고픈 프랑스인

#관광업소#생활안내

서울시 관광 안내소에서 온 전화였다. 한 프랑스인이 서울시에서 유상 임대하는 자전거를 빌리게 해달라고 요청하는 듯했다. 직원의 말은 자전거 임대절차가 내국인 중심으로 되어 있어서 외국 관광객이 그 절차를 밟기가 힘들고, 서울시내 교통 형편상 외국 관광객이 자전거 여행을 하는게 안전치 못해 권유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프랑스인의 아쉬움을 뒤로 하고 전화를 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