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 프랑스어

2017.08.01

산부인과 통역 안내

#병원#진료안내

오전 9시쯤 산부인과의 의사로부터 통역 전화를 받았습니다. 

 

임신 6~7주의 외국인 환자가 병원에 왔는데, 프랑스어로만 소통이 가능한 상태라 의사와 환자간의 소통에 대한 도움이 전화 요청의 골자였는데요. 

 

환자는 막 입덧이 시작하는 단계였는데 약 1달 반 정도 더 이런 상태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 퇴원 이후에도 피를 토하거나 과도한 입덧이 있을 경우에는 언제든지 병원을 다시 찾으라는 의사의 조언을 프랑스어로 전달해 주면서 통화를 마무리했습니다. 

 

외국에서 산부인과를 찾는 경험이 흔치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병원과 산모쪽의 소통에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