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아름 / 일본어
2017.08.08일본인 바꿔드릴께요...
택시 기사분께서 단도직입적으로 일본인 손님을 바꿔주시며 어디까지 가시는 건지 물어봐 달라는
요청이었어요.. 손님께 여쭤본 즉, 부산역에서 5분 가량인 곳에 있는, 커다란 호텔(약 500개 룸을 소유한다고 함)인
크랑 하버(항구)호텔까지 가신다는데, 그 호텔명을 잘 알아들을 수가 없어서 5분이나 걸린 것 같네요... 하지만 손님이
호텔 주소를 가지고 있지 않다고 하시니, 우선 114에 물어본 후, 어쩌면 다시 요청전화 하실 지도 모르겠다고 하셔서
그럼 그렇게 하시라고 하고 종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