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범 / 러시아어
2017.08.24인천공항에서 캐리어를 찾아야 하는데, 수하물표와 티켓을 분실한 채 김포공항에서 부산행 비행기를 타야 하는데, 도와주세요
김포공항 항공사 직원으로부터 통역 요청이 왔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한 여성이 인천공항에서 내려, 캐리어를 찾아야 하는데, 실수로 수하물표와 티켓을 분실한 채 김포공항에 와서 짐을 찾아달라고 하는데, 수하물 표 번호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러시아 여성에게 말했더니, 없다고 했다. 그래서 한국인에게 캐리어 안에 든 내용물을 물어봐서 종이에 분실한 짐의 내용 등을 적어 주어서, 러시아 여행객이 부산 공항 직원에게 제시하여 잘 찾을 수 있도록 부탁했다.
끝으로 러시아 여행객에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앞의 방법을 이용해 짐을 찾으라고 했더니, 매우 고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