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은지 / 영어

2017.09.16

병원 통역

#병원#관광안내

아픈 아이의 울음이 계속 들려오는 상황이라 서로 긴장 속에서 통역을 했습니다. 열 나고 우는 아이를 데리고 이국 땅에서 주말 병원의 응급실을 찾은 엄마의 맘을 알기에 성심껏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듯하여 의사에게 알리니. 의료진이 포르투칼 사람이라는 걸 물어 확인하고 영어 외에 다른 언어도 통역 봉사됨을 알려드렸습니다. 

아기가 빨리 나아 엄마도 아기도 집으로 돌아가 푹 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