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은 / 영어
2017.09.30회사의 사기(?)를 호소하던 외국인노동자
충남경찰서에서 걸려온 전화로 약 30분 정도 통화
경찰서에서 걸려온 콜은 처음이었는데 외국인 (말레이시아)분의 영어가 서투르고 많니 흥분/불안해하시는 상태라 처음에 매우 알아듣기 힘들었다.
3개월 일하고 페라리를 받기로 약속받았다는 외국인의 주장을 몇번씩 확인해서 전달할 수 있었고
간절히 도움 요청을 계속 하시는 노동자분의 이야기에 결국 위치를 확인하여 경찰이 현장으로 경찰이 출동 하는 걸로 마무리 되었다. 연휴 전이라 더 바쁘고 힘드실 거 같은 관공서에 온 전화 한 통에 경찰도 나도 또 지나가던 주민분도 모두 함께 외국인분을 도우려 노력했다는 사실에 아침부터 마음이 벅차 '감사합니다'는 경찰분의 마지막 인사가 더 뜻깊게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