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웅 / 중국어
2017.10.03음주한 중국 동포의 요구사항은?
새벽 3:40, 갑자기 울리는 휴대폰, 깊은 잠에서 급하게 깨어납니다.
bbb 라는 것을 확인하고는 긴급, 아니 잠이 덜깬 상태에서 전화를 받았습니다.
파출소라고 하는데,
중국 동포분이 찾아오셨는데, 한국말이 확실하지 않아서
왜 찾아오셨는지? 뭘 원하시는지? 확인을 하고자 하십니다.
그래서 중국 동포분과 통화를 시도합니다!!
연길에서 오셨다고 하는데,
3월에서 9월까지 한국을 방문 하셨고, 그리고 짐을 잊어버리고,
등록증은 가지고 있는데, '롱이엔'에 살았다고 하는데 거기로 돌아 가야 한다면서
약간은 횡설수설을 하시는 것이 종국에는 저에게 거긴 어디냐? 누구냐? 등등 (주객전도)
최종 보아하니 한 잔 하신 듯, 취중이라 말이 중심이 없고
통역을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경찰분께 이러한 상황을 설명드리고
술을 깨면 모든 것이 해결이 될 것으로 말씀 드리고
새벽의 '해프닝'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허허허
다시 잠을 쳥해야 하는데.....
*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