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화 / 독일어

2017.10.04

기차에 ' hip bag' 을 놓고 내렸어요

#해외#분실신고

​유선진씨가 오스트리아에서 한국의 bbb Korea에 전화를 하였습니다: 

오늘 오후 7시 15분경에 오스트리아의 빈 중앙역에서 기차를 타고 다음역에서 내릴때 'hip bag'을 놓고 내렸다고 합니다. 나의 질문에 이름을 말했고 검정색 가방안에는 여권과 지갑이 들어있으며 기차는오전 10시12분에 탔으며 기차번호는 RJ 654 이라고 한다. 그 분은 오늘 2시 비행기로 한국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옆에 기차​ 직원을 바꿔달라고 해서 이야기를 하니 지하 1 층에 분실물센터가 있으니 그리고 가라고 한다.

유선진씨는 전화가 끊어지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지하1층에서 분실물센터가는 도중 독일남자분의 목소리가 들려 그분 바꿔달라고 했다. 

그녀는 그 분과 말이 통했는지 분실물센터는 오후 2시에 연다고 한다.

혹시 여권번호를 아는지 물어봤는데 안다고 한다. 그럼 빈 대사관에 전화로 도움을 청해보라고 했다.

다행히 혼자여행이 아니고 부모님과 여행이라고 한다.

여권이 잘 수습되어 한국에 잘 돌아오기를 두손 모아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