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 일본어

서울역 고객센터 직원으로 부터 BBB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일본인 할머니가 이것 저것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서 전화드렸습니다... 라고

할머니는 배를 타고 일본에서 부산으로 입국해서 KTX를 타고 부산에서 서울역에 도착한 직후 였습니다.

오랜만에 방문한 한국이고 서울이다 보니 이곳 저곳 가고 싶은 곳이 많으시다고 하셨습니다.

구체적으로 가고 싶은 곳이 정해진 것은 아니고 ... 또한, 무거운 여행 가방도 지니고 있는 상황이라서 ...

우선은 호텔에 짐을 맡기고 나서 가벼운 몸으로 움직이시는 게 나을 것 같고, 지하철 4호선으로 두 정거장인

명동에 가시면 관광안내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포함) 를 찾으실 수 있고, 일본어 가능한 직원으로 부터

관광안내도 받으실 수 있고, 관광지도도 구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혹시나 여행하시는 중에 언어 불편이

발생하면 BBB 1588-5644 로 전화 주시면 1년 365일 안내를 받으실 수 있다는 BBB 소개를 덧붙여서

말씀드렸더니 놀라워하시면서 고맙다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