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 영어

용산 지역 파출소에서의 전화였습니다.

J라는 외국인 분께서 택시를 타고 가던 중, 길을 일부러 돌아가는 것 같자 내려달라고 한 뒤

복잡한 정황 속에서 목격자 A(한국인) 씨를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상황이었습니다.

J씨는 본인이 결백하다며 CCTV를 확인하면 된다고 말씀하셨으나, 목격자 A와 택시기사가 일관되게 폭행을 주장하여

용산 경찰서로 이동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고 전해드렸습니다.

J씨는 본인이 시간이 없는데 빨리 가능하냐고 물었고, 경찰관 분께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말씀하셔서 전해드리고 끝났습니다.

영어였고, 12분 24초 걸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