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윤경 / 중국어
2017.11.06중국인 병원 진료 2차 전화
방금전에 통역해 드렸던 의사선생님의 재 전화였다.
의사 선생님께서 최근에 성관계한 모든 여성분들께 검사를 하기를 전해달라했고, 남성(중국분)은 10/5-10/13일 에 중국귀국후 부인과 지냈다고 했다.
그때는 증세가 없었다고 했으나 언제 감염된건지 모르므로 여하튼 부인도 중국에서 검진 받아보기를 권했다.
외국에서 언어가 통하지 않는 상태에서 병원진료는 환자에게 큰 부담이다.
오늘처럼 자원봉사자의 입장에서 의사선생님의 설명과 환자의 궁금점을 상세하게 전해주니 , 의사선생님과 환자입장에서 각각 감사함을 표해 주셔서 비비비회원으로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예전에 비비비코리아에서 보여준 영화 ‘집으로 가는 길’의. 내용이 새삼 떠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