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7.11.22

전남대에서 목종양 수술을 앞두고 있는 중국환자한테 동의서를 받는 결정적인 순간의 통역동의서

#병원#진료안내

세상에서 제일 두려운것은 수술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2017.11.21 20:25분 전남대 의사선생님이  중국인 환자가 목에 고름이 가득차 있어서 전신마취를 하고 고름을 빼낼려고 수술을 하기전에 수술하는 도중 피가 많이 흘릴수 있고 사망할수 도 있다는 것을 고지를 하면서 그래도 수술을 해야하면 동의서에 중국환자한테 사인을 하라고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중국환자는 자기의 병명이 목종양이 맞는냐고 떨리는 목소리로 의사선생님한테 여쭤보시고  의사선생님이 만약에 수술을 하지 않으면 전신으로 펴질수도 있어서 수술을 꼭해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통역전화가 끝났지만 수술이 잘 될거라고 걱정도 많은 밤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