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원 / undefined
2007.10.13수서경찰서에서의 전화
- 언어 : 일본어
- 봉사일자 : 2007년 8월 18일(죄송합니다 너무나도 오랫만에 전화가 왔었는데 밖이라
서 활동사례를 기록하는것을 잊어서:: )
- 통역요청인 : 서울 수서경찰서 경찰관
- 통역요청 내용 : 한국의 여자친구를 방문한 일본인에 대해 순수한 동기인지를 묻는 내
용
- 통역 후 해결내용 :
일본인 남자가 한국인 여자친구를 방문하러 왔는데, 그 일본인이 여자친구의 집 주소를
아파트동만 알고 호수를 알지 못하는 상황에 주위 사람들에게 여자친구의 인상을 설명하
고 집을 알고자 하는 것을 의아하게 생각하여 경찰에 신고한 것임.
통화시의 남자분의 목소리로는 그다지 위험한 이미지를 받지 않았으나,
경찰관의 설명으로는 갑작스런 한국 방문 및 여자친구의 주소를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는
점에서 여자친구가 아닌 스토커나 불법적인 문제와 연관된 것은 아닌지, 특히 한국에 와
서는 여자 친구와 전혀 연락이 되지 않고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꺼놓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하여 내국인을 보호하고자 한다는 말에 그 부분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일본분에게 양해를
구했다.
다음날 일본으로 다시 출국할 것이므로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는다면 어쩔수 없
다고 체념하고 아파트에서 기다리지는 않겠다고 했으나 체류 호텔 등을 정확하게 알려주
지 않아 아쉬웠다.
- 기타 사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