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항덕 / 프랑스어

2017.12.07

목적지 안내

#택시#관광안내

서울에 살고 있는 딸을 보러 세네갈 남자가 우리나라에 왔다가 용인 에버랜드를 구경갔습니다. 늦은 시각에 택시를 잡았는데 운전수하고 의사소통이 당연히 안되었죠. 운전수가 전화를 걸어와서 통역을 해주게 되었습니다. 세네갈 남자는 역삼동에 있는 칼텍스로 간다고 해서 운전수에게 말해주었더니 그가 gps로 찾아냈고 당사자가 그곳이 맞다고 해서 통역을 마무리했습니다. 

세네갈 사람에게 아프리카 특유의 억양이 있어 알아듣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몇번 반복적으로 확인하면서 대화를 해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