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춘자 / 중국어

2017.12.25

3살아들치료때문에 중국인아빠가 서울대병원을 찾은 가슴아픈 통역

#병원#진료안내
3살아들암치료때문에 서울대병원을 찾은 중국아빠와 의사가 영어로 대화를 했는데 의사선생님이 정확하게 치료과정을 전달하고 싶어서 중국어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주말이여서 서울대병원통역이 쉬는 바람에 bbb를 이용하게 되였고 애기가 일단 소변보는것을 다 팩에 모여서 간호사실에 있는 냉장고에 보관하시고 의사선생님은 수시로 체크를 하셔서 상황을 보면서 계속진료할거라고 통역을 부탁하셨습니다. 크리스마스도 겹쳐서 의사선생님은 중국인보호자와 정확한 의사전달이 안될까봐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제가 bbb봉사자님은 24시간 항상 대기중이여서 통역은 걱정을 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3살어린애기 한국에서 병치료를 잘하셔서 건강한 모습으로 빨리 완쾌하시길 바랍니다. 가슴 아프고 안타까운 통역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