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희 / 중국어

12월 25일(월요일) 저녁 4시간(17:20~21:20) 우선 연결 봉사 신청을 했는데 한 건의 요청 전화가 있었다. 서울 김포공항이라고 했는데 어제 중국에서 왔다며 중국어가 필요하냐며 어색한 한국어로 물어 왔다. 잠시 혼동스러웠다. 이게 무슨 뜻이지... 본인이 중국어가 필요하다는 것인지 전화 받는 내게 중국어가 필요하냐는 것인지 짤막한 햇갈림이 있었지만 자신이 중국어를 할 수 있으니 당신이 중국어가 필요하면 나를 사용해라 하는 뜻이었다. 그것은 곧 자신이 중국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구직 문의였다. 어제 어떤 경로로 입국했는지 자세한 것은 알 수 없지만 bbbkorea 활동및 운영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 중국어 구사를 전제로 한 구직 문의 였기에 간략한 안내 설명과 함께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자세히 알아 볼 것을 권유하는 것으로 통화를 종료했다...~~